2009 작년 여름 때, 어쩌다 보니 개인 PC가 필요했다.
노트북을 계속 쓰고 있는 중간에 개인 PC는 사치 일 수도 있었지만,
프로젝트로 인해 개인 PC의 필요성이 생김에 따라.. 지름신이 강림하게 되었다.
- 용산에서 돈 주고 조립하기
- 인터넷에서 돈 주고 조립 PC 사기
- 대기업 PC 그냥 사기
- 내가 조립하기
어쩌다 보니, 그렇게 처음으로 내 손으로 직접 PC를 조립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.
가장 큰 이유는 물론 = 돈
두번째 이유는 나는 공대생이기 때문에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원인 모를 자신감에 휩싸여서 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