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에서 인터넷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는 분야중에 하나는 아마 만화가 아닐 까 생각된다.
그래서 많은 만화가 인터넷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, 인터넷을 하는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.
그 수많은 웹툰 중에서도 내가 챙겨보는 웹툰 중 하나는 청설모 작가님의 자동차 웹툰이다.
- 위 그림은 폭스바겐 비틀 편의 한 장면이다. 2차세계대전 당시 설계되었다고 하며,
군더더기 없는 설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한다.
- 코란도 편의 마지막 장면이다. Korando 라는 뜻이 Korea Can Do 라는 뜻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.
- 위 장면은 역시 자동차 카툰의 백미가 아닌 가 싶다. (자동차 역사를 그린 웹툰이지만, 무협지를 보는 듯한)
기아 자동차 캐피탈편을 보면서,
마지막 장면이 끝나면서,
나 또한 캐피탈의 역사를 굉장히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난다.
어찌 되었든, 제갈주먹 연재 때와 또 다른 느낌을 주신 청설모 작가님께 감사드리고,
자동차를 좋아한다면, 공학도라면 이 웹툰을 추천하고 싶다.
p.s 청설모 작가님께서 보냈던 팬레터에 답장을 보내 주심. 현재 편지 보관중 ㅎㅎ